모닝글로리,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MIF 개최

- 인기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15명 참가

- 모닝글로리 빌딩 2층에 전시장 오픈

-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

<2021년 11월 10일>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대표 허상일, www.morningglory.co.kr) 모닝글로리가 내일(11일)부터 모닝글로리 빌딩에서 ‘모닝글로리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이하 모일페)’를 개최한다.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선보이며, 첫 시즌인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모일페는 인기 작가 15명의 일러스트 전시를 즐기는 동시에 작가 개성이 돋보이는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회다. 문구, 패션,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 속에서 다양한 다꾸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여러 가지 크기와 재질의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메모지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포스터, 엽서, 포토 카드 홀더, 휴대폰 거치대, 키링, 실내화, 배지 등 1020 타깃의 다양한 굿즈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1020 세대의 팬덤을 보유한 유망 작가로 라인업을 갖췄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핑루, 아콘찌, 수키도키, 찌, 피넛인더포, 베리베리뱁, 담이그림, 구딩아트, 아일랜두, 오찌데이, 뇽뇽, 냥글상점, 나봉, 소리샘으로연결, 또또프렌즈가 참여한다. 

모일페 전시장은 올해 1월 새롭게 이전한 모닝글로리 서교동 사옥 2층에 위치한다. 1층 모닝글로리 직영 매장과 계단으로 바로 연결돼 일반 문구류와 일러스트 굿즈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전시장은 작가 개별 부스와 모일페 포토존, 다꾸 테이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콘셉트의 깔끔하고 밝은 전시장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구매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참여 작가의 굿즈가 골고루 들어 있는 선물팩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1만 2천원 이상이면 모닝글로리 비움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대표적인 다꾸 용품인 모닝글로리 디자인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한편, 모닝글로리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해를 맞아 지난 1월 서울사무소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6층 규모의 신사옥 모닝글로리 빌딩으로 이전했다. 홍대입구역 6번 출구 경의선 책거리 인근의 사옥에서 젊음과 열정으로 대표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러스트레션 페어를 개최하게 됐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다꾸 용품에 대한 수요와 함께 일러스트 작가의 굿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모일페는 개인 작가에겐 전시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겐 현장에서 여러명의 작가 굿즈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연중 상시 진행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