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개인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던 중 모닝글로리의 무인가게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의견드리려 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앞에 있는 모닝글로리를 애용한 사람입니다.

현재 직업상 타지역을 다니다보니, 제가 다니던 학교 앞의 모닝글로리 같이 대형 문구,사무용품점이 많이 없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특히나 대구는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대형 서점조차도 메인 시내(동성로)에 위치한 몇개점이 있고,

모닝글로리나 알파같은 대형 문구,사무용품에 특화된 곳은 몇군데 없습니다.

지역거점대학교가 있는 경북대 앞에 조차 없습니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몇몇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그냥 자취용품을 파는 곳에 있는 문구류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부산대 앞에 위치한 대형 문구점이,

수치적으로 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겉보기론 활성화 되고 많은 학생이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경북대학교 앞에 모닝글로리와 같은 문구나 사무용품에 특화된 스토어가 입점되는 것이 어떤가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대신에 인건비, 판관비 등을 줄이기 위해 

가게 사이즈를 줄여 무인으로 운영하고, 대신 매출이 높고 선호도가 높은 문구류로 집중하는 것입니다.

로스율을 감안해 벽면일체형 자판기 라던가, 적어도 선결제를 하여야 펜을 집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중입니다.

음식, 편의점도 무인화되는 시대에 소형화된 무인가게라는 모닝글로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저 개인적으로 모닝글로리 무인점포를 창업하며 지원받을 수 있는 점(아무래도 개인보다는 체계화된 시스템과 제품 발주, 기술적 지원 등)이 있었으면 합니다.

혹시 아이디어에 동의하신다면 제가 점주로 있는 경북대 앞에 모닝글로리의 무인점포 시범사업장을 내어보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