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농심과 함께 ‘새우깡노트’ 출시

인기 스낵 브랜드 노트 6종 출시

말장난, 패턴 디자인 등 최신 문구 트렌드 반영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모닝글로리가 농심과 협업으로 스낵 노트 6종을 출시했다. 농심의스테디셀러 과자들을 말장난, 패턴디자인 등의 최신 문구 트렌드와 접목했다.

새우깡 노트 2종과 오징어집, 닭다리, 바나나킥, 포스틱 노트 1종씩 총 여섯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스낵 노트는오랫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과자와 모닝글로리 스프링 노트가 만나 소비자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스낵 노트는 과자를캐릭터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히 과자 패키지가 들어간 노트가 아니라, 과자와 봉지를 캐릭터화해 과자 모양의 고유 특징과 개성이 드러나도록 했다. 또한, 재미있는 동작과 상황을 패턴화한 디자인으로 눈에 잘 띄며, 제품명을활용한 말장난 문구가 돋보인다.

‘바나나가 웃으면? 바나나킥!ㅋ’, 검은 정장과 선글라스로 한껏 ‘포스’를 뽐내는 ‘포스틱’, 밤을 새우며 공부하는 새우깡 ‘밤새우깡?’ 등의 문구는 최근 학생들이 선호하는 말장난을 반영한 것으로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스낵 노트는 농심페이스북 콘텐츠로 올라온 과자 패키지와 노트의 합성 이미지가 큰 인기를 얻자, 이를 모티프로 모닝글로리가제안해 농심과의 공동 기획으로 탄생하게 됐다. 모닝글로리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과자 노트를 디자인한 후중〮고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의반응이 뜨거웠던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거쳐 최종 출시하게 됐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남동완 실장은 “최근 패션 업계와 식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작된 재미있는 이종교합이 문구 업계로 이어지고있다”라며 “이번 모닝글로리 스낵 노트는 5만권 한정 생산됐으며, 기존 스프링 노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돼익숙하고 귀여운 스낵 캐릭터 노트를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모닝글로리 스낵 노트 6종은 전국 모닝글로리 가맹점과 직영점, 온라인쇼핑몰 엠지스토어(www.mgstore.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천원이다.